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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선입견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법

by 선생낙타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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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선입견은 정보의 빠른 분류를 가능하게 만들어 뇌가 일하는데 부담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일처리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게 되면,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잘못된 선입견의 예시로는 

'내 아이는 공부를 못해요'가 있습니다.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한 부모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수학에서 90점을 맞아오면 이 부모는 

'왜 100점을 못 맞았어? 역시 공부를 못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가 어느 날은 수학에서 100점을 맞아옵니다. 그러면 이 부모는

'영어 점수는 몇점인데? 역시 공부를 못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가 수학에서 70점을 맞아오면 이 부모는

'70점이라고? 역시 공부를 못해'라고 생각합니다.

 

더 최악인 것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아이에게 직접 말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공부에 대한 의지까지 꺾어버리는 결과를 낼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부모는 공부를 하지 않고 있는 아이를 보고

'어휴 저럴줄 알았다. 역시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선입견의 예시로는 병에 갇힌 벼룩 이야기가 있습니다.

 

벼룩은 자기 몸길이의 몇 백배를 뛴다고 합니다.

 

그러한 벼룩은 병에 넣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벼룩은 뛸 때마다 뚜껑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면 벼룩은 뚜껑에 부딪히지 않으려고 낮게 뛰기 시작합니다.

 

이 벼룩을 며칠후 병에서 풀어 두어도

벼룩은 계속 뚜껑에 부딪히지 않을 만큼만 뛰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잘못 붙혀진 꼬리표는 나를 잘못된 틀에 가둬버려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타인의 의욕을 꺾어 성장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선입견을 갖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 또는 타인을 한 번 더 보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어떤 상황에서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글로 적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행동의 정 반대로 행동하는 예외상황을 발견하려고 관찰해야합니다.

또한 예외상황이 관찰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는 예외로 행동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 이것이 선입견일 뿐인지 정말 특성이 그런 것인지 판단할 수 있으며,

나쁜 선입견을 만드는 특정 행동고칠 방법도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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