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은 제가 가장 처음으로 따라해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메인 주인공은 이 두명입니다.
왼쪽은 30대의 여성 CEO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이며, 그녀는 CEO이지만 전화상담 업무도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한 덕분에 창업 1년 반 만에 2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할 정도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커져버린 회사 탓인지 그녀는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그래서 회사와 가정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은 70대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로 퇴직 이 후 아내를 잃고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전세계 여행들 다녀온 후 삶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인생 선배 인턴직(Senior intern)에 지원하게 됩니다. 이후 몇개의 인터뷰를 통과한 벤이 본격적으로 줄스네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영화에서 세 가지의 장점을 뽑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지루하지 않습니다.
30대 CEO와 70대 인턴 사실 생각해보면 뻔한 스토리입니다. 저는 둘이 기싸움을 하거나 30대 여성 CEO가 회사에 큰 실수를 하고 70대 인턴이 삶의 관록으로 해결해내가는 스토리가 전체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맞는게 실제로 둘의 마찰도 있었고 벤이 노련함으로 문제를 해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고 이 후 벤을 중심으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지루할려고 하면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지루하려고 하면 또 새로운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장점으로는 말이 엄청 빠르지 않습니다.
이 둘을 제외 하고는요. 특히 줄스는 말이 진짜 너무 빠를 때가 많아서 0.9배속으로 낮춰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의 다행스럽게도 말은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 딸래미와 남편이 말하는 속도가 일품이었습니다. 그 둘 덕분에 처음 따라해본 영화지만 아주 잘듣고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장점은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사 동료들 사이의 대화, 보스와 직원 사이의 대화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가족사이의 대화까지 많은 일상적인 대화를 듣고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 인턴의 단점은 긴장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영화 속에는 많은 갈등과 문제가 생기지만 뭔가 벤이 어떻게든 해내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는 영어 공부를 하는데 아무 상관 없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기 위한 영화로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은 처음 영어로 따라해본 영화이면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특히 위 4명의 얘기를 따라할때는 혼자 피식피식 하기도 했었습니다.
인턴은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04에 네티즌 평점 8.99입니다.
아래는 인턴 영어자막 첨부입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정량적으로 나타내자면 토익 800점대 토스 Lv6점대 입니다. 감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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