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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초 교양서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by 선생낙타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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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첫 번째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경제와 권력을 바탕으로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책의 첫 번째 파트인 역사 파트에서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원시 공산사회, 고대 노예제사회, 중세 봉건제사회, 근대 자본주의, 근대 자본주의의 전개, 제국주의, 제1차 세계대전, 세계 경제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냉전 시대, 신자유주의의 탄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왜 이러한 역사적 흐름이 왜 생겨났는지 경제와 권력의 시점에서 설명합니다.

그것도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이용해 아주 재미있게 말이죠.

 

따라서 경제와 권력의 시점에서 왜 이러한 역사가 나왔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등 경제체제의 종류를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시장과 정부의 관계,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또한 자본주의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책에서는 잘 설명해줍니다.

거기에 덧붙여 성장과 분배의 관점에서 경제체제에 대해 단순화시켜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따라서 각 경제체제가 어떤 것이며 이를 성장과 분배만으로 어떻게 나타내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세 번째 진보와 보수 민주주의 사회주의 등 정치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경제와 비슷합니다. 책은 정치 즉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 알기쉽게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저는 투표가 중요한 건 알지만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진보가 무엇이고 어떤 정치를 하고 보수는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하나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정치 파트를 읽고 어렴풋이나마 진보와 보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착해 보이는 아무 곳에나 투표하는 것이 아닌 내 상황과 생각에 맞는 정당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보수가 무엇을 추구하고 진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투표를 할때 어느 정당을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는 갓 투표권을 얻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네 번째 재미있는 교양서를 읽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 책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와 동시에 누구나 알면 좋을 만한 내용이 담긴 기초 교양서입니다.

 

따라서 교양서적을 읽고 싶지만, 책과 친하지 않아 걱정되시는 분 그리고 어떤 책을 읽을지 몰라 고민되시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그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읽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어느 때 처럼 서점 베스트샐러를 서성거리던 저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제목에 꽂혀버렸고 자연스럽게 책의 프롤로그를 읽었습니다.

 

프롤로그도 제목과 마찬가지로 아주 특이했습니다. 갑자기 세렝게티 평원의 사자가 나오고, 그에 따른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특이한 제목과 프롤로그는 제 마음에 쏙 들었고 이 책을 바로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2) 후기

휴가에서 복귀하는 날 서울역 서점에서 저는 이 책을 보았습니다.

특이한 제목에 먼저 끌리고 특이한 프롤로그에 두 번 끌린 저는 책을 부대에 가져가 읽었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친절한 책입니다.

책에서 들어주는 예시는 하주 쉽고 재미있게 책의 내용들을 기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외우고 싶은 책입니다.

내용을 외우면 좋을 것 같은 남들 앞에서 똑똑한 척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인지 저는 이 책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치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이 수학의 정석을 n회독 하듯

책을 그냥도 읽어보고 줄을 그어가면서 읽어도 보고, 제 생각을 끄적이기도 하고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보내는 지루한 시간을 죽이기 위해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런 많은 시간들을 투자해도 후회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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