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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연애, 의지력 강화 등 일상에서 활용하는 심리학 -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

by 선생낙타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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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이 책은

첫 번째 가벼운 심리학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프로이트의 의자‘나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와 같이 제가 읽어본 심리학 관련된 책들은 딱딱하거나 지루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해서 읽었는데, 76페이지부터는 너무 재미있어서 2~3시간 만에 스트레이트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 정도로 저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따라서 딱딱하거나 어려운 심리학 책 대신 가볍고 재미있는 심리학 책은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두 번째 연애와 사랑에 관한 팁을 얻고 싶은 사람

챕터 4~5에 대한 내용입니다. 연애와 사람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부분도 물론 재미있지만요. 만약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조그마한 팁 그리고 좋은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는 조그마한 팁을 얻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세 번째 게으름을 극복 하고 의지력을 강화시키고 싶은 사람

챕터 6~7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게으름에 대해서 또 이러한 게으름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력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게으름을 극복하고 의지력을 강화시켜줄 팁도 알려줍니다. 그러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며 이를 고치고 싶은 사람

챕터 8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행동, 생각, 습관을 알려주고 예시도 잘 들어줍니다. 따라서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이를 고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그냥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를 읽고 싶은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이번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심리학이 어떻게 쓸모 있는지 궁금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2) 후기

원래는 책을 읽게 된 이유와 소개,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후기 순으로 글을 썼는데 쓰다 보니 책을 일게 된 이유와 소개랑 후기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 후기에 모두 적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바로 뒤에 후기가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로 심리학을 잘 알게 되면 자신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파악하는 데 성공한다면 거기에 맞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심리학을 공부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으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책은 심리학적인 지식을 이용해 인간관계, 사랑, 게으름과 의지력, 긍적적인 생각 등에 대한 팁들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정보를 그냥 제공하는 것이 아닌 많은 예시를 들고, 재미있게 제공합니다. 그래서 저는 편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점이 옮긴이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번역도 잘했고 예시도 잘 들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와 진짜 센스 있는 옮긴이다.‘라고 생각하고 이분이 옮긴 다른 책들을 찾아 봤는데 거기에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원녕경 옮긴이님께서 어떻게 인생을 살 것 인가를 번역한 뒤 3년 뒤에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를 번역하셨는데, 진짜 장족의 발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인새을 살 것인가는 별로 재미있는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를 재미있게 읽어서 앞으로 이 분 책중에 끌리는 책이 있으면 꼭 사볼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책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하지만, 이 책은 책 좀 많이 읽었다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도서관에서 한 번 빌려보고 말 책’ 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재미있지만 메인만 딱딱 보고 기록해도 무방할 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메인 주제만 딱 보라기에는 제가 책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따라서 심리학에 관해 책을 읽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3) 개인적인 책 내용 정리

p85) 시시한 한담도 중요하다

p90) 새로운 사람을 알아갈 때 직접 칭찬하기 낯 뜨겁다면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칭찬하자

p117) 좋은 프로필 사진 : 재미있는 일상이 담긴 활기 넘치는 자신을 드러내는 사진,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 자신의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낸 전신사진,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사진(여성은 반대),

p134) 아서 아론의 사랑에 빠뜨리는 되는 36가지 질문

p154) 연인의 핸드폰을 궁금해하지 마라,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실망할 뿐이다.

p165) 데이트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라 그래서 쾌락 적응을 미뤄라

p173) 우정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사랑이 오래간다.

p180) 허먼 멜빌은 모비딕을 집필할 때 아내에게 목표한 진도를 나가기 전까지 쇠사슬로 묶어달라 했다.

p197) 간단한 일부터 워밍업으로 시작해서 반드시 끝내야 할 일을 끝마쳐라.

p203) 포모도로 테크닉을 사용하고 멀티 태스킹은 하지 마라(효율 40% 감소)

p218) 한눈을 팔게 하는 장애물을 치우는 ‘길 닦기’(일어나서 운동복을 찾지 않게 침대 맡에 두고 자기), 어떤 행동을 하면 자연스레 다음 행동을 하게 되는 ‘추진 행동‘을 활용해라(일어나자마자 옆에 둔 물 한잔 마시기)

p219) 최소 행동 단위 개념을 활용하기 – 큰 목표를 작은 행동으로 쪼개라(운동하고 싶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올라라)

p224) 자신의 의도 적기 – 90퍼센트의 실행력을 발휘했음

EX) 나는 (며칠), (시간), (장소)에서 (특정활동)을 할 거다.

p226) 시각적 장치로 가시화 하기 – 종이나 화이트보드에 기록을 남겨라

p232) 실행 의도도 같이 적기 – EX) 유학을 가야 하니까 월수금 퇴근 후 집에서 영어공부를 20분 할 거다.

p232) 비상 계획 세우기->죄책감을 덜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계획을 세울 의지가 유지됨

야근을 하면 집에 오는 길에 단어 외우기

여자 친구랑 데이트하는 날은 바래다주고 오는 길에 단어 외우기

p234) 다른 사람과 함께 도전하기

p254) 운동하기(최소 20~30분 단 90분 이상시 효과 저하)

p255) 자세 바꾸기 – 바른 자세만으로 스트레스 감소

p256) 햇볕 쬐기 – 우울증 약보다 효과가 좋음 – 기상 후 30분 산책이 가장 좋음 세로토닌은 아침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p257) 찬물 샤워 – 엔도르핀 분비 촉진 가능성이 있어서 통증을 완화함 – 유명 운동선수들은 액체질소를 이용한 근육 회복 기계를 이용하기 위해 수천만 원을 사용하기도 함

258) 긍정적인 자기 암시 하기 – 2인칭 시점에서 하면 냉정한 사고 가능 – EX) XX아 넌 이 역경을 꼭 이겨야 해!

268) 명상하고, 감사일기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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