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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에는 크게 두 가지 DB형과 DC형이 있습니다.
1. DB형 = 확정급여형
DB형은 회사에서 알아서 운용하고 퇴직할 때 받는 돈을 확정해 주는 상품입니다.
이때 확정적으로 주는 금액은 현재 연봉과 근무 일수에 비례합니다.
2. DC형 = 확정기여형
DC 형은 확정기여형으로 회사에서 확정적으로 돈을 줄 테니 알아서 운용하라는 것입니다.
이때 확정적으로 주는 금액은 연간 임금의 12분의 1 이상입니다.
DB형을 고를지 DC 형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다음 예시를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DB형과 DC형을 선택하는 방법
1) 임금피크제가 있는 회사에서 근무할 경우
일반적으로 임금피크제가 있는 회사의 경우 임금피크제에 돌입하기 전 DB 형에서 DC 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는 DC형의 경우 현재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2) 입사 후 시기별로 추천하는 방식
임금 상승률이 운용 수익률 보다 높으면 DB형 반대로 운용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 보다 높으면 DC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사회 초년생일 때는 보통 임금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DB 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어느 정도 진급을 해서 높은 임금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면 DC 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내 투자 성향에 따라 정하는 방식
단순하게 안정성을 중요시한다면 DB형을 하는 것이 투자에 자신이 있거나 수익성을 중요하게 생각할 경우 DC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을 제대로 운용하지 않는 직장인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꼭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제대로 운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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