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동산 반등할까요? 계속 떨어질까요?
현재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는 부동산 시장에 하루하루 희비가 엇갈리는 중 인데요.
반등측의견 5개와 횡보 또는 하락 측 의견 5개를 살펴봤습니다.
부동산 반등 쪽 의견
1. 집값 하락의 둔화
최근 규제 완화 및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부동산 부양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향때문인지 집값 하락세는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특례보금자리론의 영향이 매우 강하다고 하는데요.
직방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직방 어플을 이용하는 87.7%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2. 서울의 집값 회복
7개월만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반등했는데요.
마포구, 강동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상승거래 비중이 높았습니다.
3. 아파트 거래량 증가
2월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2223건으로 1월 대비 약 56% 증가했으며,
2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또한 8086건으로 1월대비 69% 증가했습니다.
4. 매수 심리 개선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2로 자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에 100을 넘겼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게되면 가격상승 기대가 높다는 뜻 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되었다는 의미입니다.
5. 코로나 상승분의 반납
현재 부동산 가격은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시점인 2020년으로 돌아간 곳이 많은데요.
이는 부동산 하락이 심한 지역은 40% 이상 빠졌으며 대부분 30% 정도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 이후 주택을 구매한 많은 사람들이 본전 심리를 갖게 되고
현재 가격이 매우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이에 급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상승반전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부동산 횡보 또는 하락 쪽 의견
1. 아직 벗어나지 못한 하락 추세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일부지역 서울 집 값이 반등했는데요.
이마저도 반등과 재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부동산114나 KB부동산 등 민간 통계와의 차이도 있다고 합니다.
즉 한국부동산원의 반등에 대한 자료 만으로는 반등을 점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2. 오직 서울 뿐
사실 집값이 회복되거나 매수 심리가 개선된 건 서울 뿐입니다.
그것도 송파, 강동, 노원 등 일부일 뿐인데요.
반대로 말하자면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입니다.
3. 급매 소진 물량일 뿐
서울 경기의 거래량 증가는 정상적인 시세가 아닌 급매물이 팔렸을 뿐 이란 것 입니다.
그리고 급매물이 팔리는 만큼 새로운 박스권이 형성 될 것이고 부동산이 상승 반전되려면 더 큰 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4. 다주택자들의 외면
주식에 세력이 있다면 부동산에는 다주택자들이 있는데요.
사실상 다주택자들이 움직일 때 부동산이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취득세 문제와 전세가 급락으로 인해 다주택자가 진입하기에 부담되는 시장입니다.
즉 현재는 특례보금자리론 등 무주택자 혹은 1주택자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는 시장으로 부동산 상승은 아직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넘치는 공급
부동산은 결국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책정되는데요.
현재 넘치는 공급은 부동산 반등은 고사하고 더욱 하락시킬 것 이라는 의견입니다.
실제로도 3기 신도시, 1기 신도시 재개발 등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있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의견입니다.
'재테크의 정보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바뀌는 신혼부부특공 4가지로 요약 (0) | 2023.04.05 |
---|---|
최근 건설사의 만행(공사비 올려치기, 하자분쟁) (0) | 2023.03.13 |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반등시점(2023부동산, 2024부동산, 2025부동산) (0) | 2023.03.09 |
부동산 무순위 청약 2가지(시세차익 최대 8억, 3월 5일, 3월 15일) (0) | 2023.03.05 |
급락하는 강남 전세 영향과 이유 (0) | 2023.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