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무순위 청약 2가지(시세차익 최대 8억, 3월 5일, 3월 15일)

무순위 청약에서 거주지와 무주택 요건이 폐지된 가운데 수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청약 로또가 출현하고 있는데요.

만 19세 이상이기만 하면 거주지, 주택소유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1.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입니다..

해당 아파트의 줍줍 물량은 총 899 가구로 확정되었으며 평형은 29 ~ 49m^2으로 다양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전용면적 29m^2가 2가구

전용면적 39m^2가 638가구

전용면적 49m^2가 259가구

입니다.

 

해당 가구들은 3월 8일 하루 동안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데요.

발표일은 3월 13일이며, 계약은 3월 20일 하루동안 받습니다.

 

부동산 한파 속에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미분양 사태를 걱정했었는데요.

계약률을 81%로 마무리하면서 선방했다고 합니다.

이는 1212억 원 초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 것과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해진 것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2. 과천 지식정보타운

이외에 핫한 것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입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현재 시세로 수억 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과천 제이드 자이 5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 5가구,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6가구,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44 가구 등이 그것입니다.

해당 가구는 3월 15일 무순위 청약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년 전인 2020년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된 만큼 수억 원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59m^2의 분양가는 5억 원대이고 84m^2는 8억 원대 인 것에 비해

지난달 59m^2가 11억 8000만 원에서 12억 7000만 원 사이에 팔렸으니 약 7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84m^2도 지난 1월 16억 원에 팔였으니 약 8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때문인지 앞서 지난달 과천 제이드자이에서 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 무순위 청약에서는 49m^2 생애 최초 1 가구에 169명이 49m^2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367명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다만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유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달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매제한 기간을 10년에서 3년으로 단축할 예정이지만, 이도 짧은 기간이 아니며

1.3 대책을 통해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주택법 개정이 늦어지고 있는 한 실거주 의무 5년을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