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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정보/부동산

급락하는 강남 전세 영향과 이유

by 선생낙타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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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락 중인 강남 전세

서울 강남구의 한 달 새 전세 하락률은 -3.31%로 서울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부동산 공급 폭탄으로 유명한 대구가 –1.49%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추가로 현재 전국의 전세 하락률은 -1.16%로 매매가격 하락률인 -0.79%에 비해 높은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면적 84m^2은

지난 7일 10억 5000만원에 전세계약 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6월 동일 평수의 전세가가 13억 65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3억 1500만원 하락한 수치입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용면적 59m^2은 지난 4일 9억 8000만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작년 1월 같은 크기 전셋값은 16억까지 올랐었습니다.

2. 역전세의 영향

문제점은 전세가격이 급락할 경우 역전세가 나는 것입니다.

일부 집주인들은 대출을 받아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으며,

일부 집주인들은 급급매로 아파트를 처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급급매를 노리는 매수심리와 맞물리며 추가적으로 매매시장에서도 하락 거래가 속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3. 전셋값 하락의 원인

이는 대규모 공급 때문으로

3375 가구2020년 준공된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2021년 준공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에서 전세 계약 2년이 끝난 가구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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