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등산에 대한 관심사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등산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등산을 할 때는 당연하게도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1. 등산화
사전에서 등산화란 등산할 때 신는 신으로 보통 창이 두껍고 바닥이 울퉁불퉁하며, 벗겨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과 같은 특징 때문에 등산화를 신게 됩니다.
등산화의 특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두껍고 단단한 밑창
두껍고 단단한 밑창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를 때의 피로감을 감소시킵니다.
반면 러닝화나 워킹화는 착지했을 경우 울퉁불퉁한 바닥으로부터 오는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으로 전해져 오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또한 마찰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줘 등산 시 힘이 덜 들어갑니다.
2) 강한 내구성
등산은 돌과 흙으로 된 길, 빗길, 눈길, 낙엽이 쌓인 길 등 여러 악조건에서 몇 시간 씩 이뤄집니다.
등산화는 이러한 악조건에 버틸 수 있게 특수하게 만들어 져있으며, 또한 악조건 속에서 산행하는데 피로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안정성
등산화는 높은 목을 갖고 있어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두꺼운 바닥은 고르지 않은 지형지물로부터 단단한 앞부분은 실수로 장애물을 차 버렸을 때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외피 자체가 두꺼워 생각지 못한 사고 및 충격으로 부터도 보호해줍니다.
2. 등산화의 분류
1) 트레킹화
4시간 이내 산행에 적합하며,
해발 600m 이하에서 적합합니다.
운동화처럼 발목이 짧으며, 다른 등산화에 비교해서 가장 가볍습니다.
로우컷 등산화의 대부분이 이에 속하는데,
로우컷이란 발목을 덮지 않는 높이의 신발을 의미합니다.
도심 주변 동산을 오르는 것에 적합합니다.
2) 경등산화
8시간 이내 산행에 적합하며,
해발 700m ~ 1000m 정도의 등산에 적합합니다.
500g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산악에 많이 사용되며,
따라서 종류가 가장 많은 제품군입니다.
발목을 덮지 않는 로우컷과 복숭아뼈를 덮는 미들컷 등산화가 속해있습니다.
3) 중등산화
1박 산행이나 장시간 산행에 적합하며,
해발 700m ~ 1950m 정도의 등산에 적합합니다.
대부분 500g 이상으로 묵직합니다.
무거운 만큼 접지력이나 안정성 등 기능적인 면에서 뛰어납니다.
다만 외피가 거의 가죽으로 되어있어 색상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등산화는 대게 복숭아뼈 위까지 모두 덮어주는 하이컷 등산화가 주류입니다.
최근에는 방수 가공 처리와 접착 기술의 발달로 봉제를 하지 않은 신개념의 가벼운 가죽 등산화도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3. 등산화 고르는 법
1) 저녁에 등산화 신어보기
오후나 저녁에는 오전이나 아침보다 발이 더 부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침에 잘 맞던 신발이라도 저녁에 꽉 끼게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등산을 하게되면, 계속해서 발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발이 붓게 됩니다.
신발 특히 등산화는 언제 신어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저녁에 신발을 고르면 자신이 발이 가장 커져있을 때 신발을 고를 수 있습니다.
2) 등산 양말을 신고 등산화 신어보기
1번의 내용과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등산화 사이즈를 선택할 때 등산 양말을 신고 저녁에 등산화를 신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는 등산양말은 일반 양말과 달리 산행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두껍게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고도 신발이 잘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뒤꿈치에 손가락 넣어보기
위 두 개의 이유 때문에 등산화는 일반적으로 신는 신발 사이즈 보다 5~10mm 정도 더 크게 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5~10mm 더 크게 사는 것은 애매하다고 생각되고, 좀 더 정확하게 사이즈를 알고 싶다면 신발을 신고 뒤꿈치쪽에 손가락을 넣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등산화는 발뒤꿈치에 새끼 손가락을 넣었을 때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는 너무 꽉 끼는 등산화가 발을 압박함으로써 기민한 동작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너무 딱 맞는 등산화는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등산화에 부딪여 아플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겨울철에 동상에 쉽게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널럴한 것도 문제가 되는데요.
등산화 사이즈가 너무 크면 발이 고정되지 않아 발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체력을 소모하게 만듭니다.
또한 고정되지 않는 발은 부상과 사고의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새끼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약간의 여유가 있는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정리(입문 등산화 추천, 처음 등산화 사는 법)
사실 계절과 등산 시간, 코스 등에 따라 다른 등산화를 선택해야 된다고 합니다.
즉 계절과 등산 형태 등 모든 조건을 대비할 수 있는 등산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등산을 입문하는 입장에서 모든 종류의 등산화를 갖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등산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미들 컷 이상의 중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https://the-alchemist.tistory.com/139
https://docukang1.tistory.com/38
https://daniel615.tistory.com/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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