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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맥스프로, 아포지엘리트플러스 수염 제모 후기(레이저 제모기, 턱수염 제모 후기)

by 선생낙타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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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존에 젠틀맥스프로를 이용해서 얼굴 전체 수염에 대해 제모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하게 되었고 병원을 옮겨 아포지엘리트플러스를 사용하는 병원에서 제모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제모기기를 모두 사용해 보았고 그 느낌의 차이를 비교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레이저 제모의 경우에는 의사의 실력에 그 효과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격비교

젠틀맥스프로의 경기도권 병원 기준 얼굴 전체 제모비용은 1회 11만원이었습니다.

반면 아포지엘리트플러스의 경기도권 병원 기준 얼굴 전체 제모비용은 1회 10만원이었습니다.

 

즉 병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젠틀맥스프로보다 아포지엘리트플러스의 시술비용이 더 낮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병원마다 다르니까 정확하게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레이저 느낌

젠틀맥스프로의 경우 넓은 부위를 불로 퍽퍽 지지는 느낌입니다. 프락셀과 같이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아니라 바늘로도 불을 얼굴에 잠깐씩 지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콕콕 찌르는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레이저 기기의 소리가 너무 커서 처음에 좀 겁이 났습니다. 

 

아포지엘리트플러스의 경우에는 좁은 부위를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입니다. 프락셀을 받아보셨다면 그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포지엘리트플러스가 젠틀맥스프로와 또 다른점은 쿨링역할을 하는 바람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바람이 진짜 완전 시원해서 시술을 받을 때 레이저의 열감이 아예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모 아픔 정도

개인적으로는 젠틀맥스프로가 아포지엘리트플러스보다는 덜 아팠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세 가지 고려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레이저 파워는 의사선생님 시술 스타일 마다 다르다는 것 입니다.

레이저 파워를 세게하면 아프고 약하게 하면 안아프겠지요?

 

두 번째로는 수염이 많을 수록 아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이저 제모는 첫번째 받을 때 가장 아픕니다.

처음 받을 때는 시술을 받고 난 뒤 눈가에 눈물이 맺힌 것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ㅠㅜ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꾸준히 레이저 제모를 하다보면 수염의 양이 줄어들어 덜 아프게 제모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당연히 아예 안아프지는 않습니다. ㅜㅠ)

 

세 번째로는 특정 부위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특히 턱부분과 인중

턱부분은 수염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에 아프고, 인중은 그 자체로 너무 아픕니다.

시술속도

사실 시술 속도 자체는 의사마다 다를 것 같아서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젠틀맥스프로가 시술 속도가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레이저 느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넓은 부위를 퍽퍽 지지는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넓은 범위를 퍽퍽 지지면서 금방 얼굴면 전체를 시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대 레이저 크기가 24mm로 동일하기 때문에 아마 의사분의 시술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 것 일수도 있습니다.

결론

결론은 아포지엘리트 플러스나 젠틀맥스프로 중 고민하신다면 별로 상관없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만약 시술중 열감 또는 피부가 화상입는 듯한 느낌을 덜 느끼고 싶다면 아포지엘리트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이를 제외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 그 다음 중요한 것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실제로 시술을 받아보기 전에는 의사선생님의 실력(?)을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두번으로 의사선생님의 실력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인 곳에서 시술을 5회 받아보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병원을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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