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분류
CP(Commercial paper)
CP란?
CP란 기업이 1년 이하의 단기적인 기간 동안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쓰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기업어음을 뜻합니다.
즉 CP는 어음 형식의 단기 채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P의 특징
기업이 CP를 발행하기위해서는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B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얻어야 하며, 보통 시장에서는 A급 이상 우량기업어음만 유통됩니다.
CP는 CP만의 신용등급 분류가 있는데
A1(투자등급) : 원리금 상환 가능성 매우 높음 : 회사채로는 AAA~AA 등급
A2(투자등급) : 원리금 상환 가능성 높음 : 회사채로는 A 등급
A3(투자등급) : 원리금 상환 가능성 보통 : 회사채로는 BBB 등급
B(투기등급) : 원리금 상환 가능성은 있으나 환경 병화에 따라 불안 요소가 있음 : 회사채로는 BB~B 등급
C(투기등급) : 상환에 문제가 있음 : 회사채로는 CCC~C 등급
D(투기등급) : 상환 불가 상태 : 회사채로는 D 등급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첨가소화채권
첨가소화 채권이란?
집이나 차를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으로,
일반 국민이 관공서로부터 면허, 허가, 인가를 받거나 등기 등록을 신청할 때 각종 세금에 ‘첨가’해 의무적으로‘소화’ 해야 하는 ‘채권’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첨가소화 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즉 세금을 걷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첨가소화 채권의 특징
첨가소화 채권은 표면금리가 낮은 이율로 확정되어 있으며,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며, 대부분 소액권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첨가소화채권은 부동산 등기를 할 때 소화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 1종, 자동차 등록 시 소화해야 하는 지역개발채권 등이 있습니다.
지표채권
지표채권이란?
다른 채권들이 발행할 때 금리 책정의 기준이 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국고채 5년 물이 지표 채권으로 치정 되어 있어 국고채 5년 물 금리가 언론 보도 등 대외적인 채권시장의 대표 금리로 쓰입니다.
지표채권의 특징
위에서 지표채권이 대표적인 대표금리로 쓰인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회사에서 변동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때 국고채 유통수익률에 + a%를 금리로 정하는 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표 채권이 채권시장의 대표 수익률을 나타내는 채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최근에 발행되거나 거래가 많은 각종 만기 국채를 ‘3년 지표물’ ‘5년 지표물’ ‘10년 지표물’ 등 과 같이 지표물이라고 부르며, 이들 외의 다른 모든 채권을 비지표물이라고도 합니다.
국공채
국공채란?
정부와 공공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을 모두 묶어서 국공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채, 지방체, 특수채 및 한국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 은행 등의 국책 은행 채권을 포함하므로 신용이 아주 높습니다.
통안채
통안채란?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발행하고 매매하는 채권입니다.
국공채와 마찬가지로 신용도가 매우 높은 무위험 채권입니다.
시중 통화량을 줄이고 싶을 때는 통안채 발행량을 만기량 보다 많게 하고,
시중 통화량을 늘리고 싶을때는 통안채 발행량을 만기량보다 적게 합니다.
매주 정기 입찰이나 수시 창구 판매를 통해 발행하며 2주 만기, 3개월 만기 등의 다양한 단기물로부터 1년 물 및 최대 2년 물까지 발행하고 있습니다.
통안채 발행량이 채권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채권시장 참여자는 매주 한국은행의 발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CD(Certificate of deposit)
CD란?
양도성 예금증서라고도 합니다.
CD의 특징으로는 중도해지는 불가능 하지만 양도가 가능한 채권으로 은행에서 발행되고 증권사와 종금사를 통해 유통되는 채권입니다.
CD의 특징
예금과 마찬가지로 3개월 6개월 1년 만기가 많으며 중요한 점은 3개월 CD의 고시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개인용 CD금리는 예금 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많은데 개인은 CD를 보관하기도 힘들고, 해지도 안되며, 매도하기도 까다로워서 그렇습니다.
즉 예금이 더 편리해서 개인용 CD금리는 예금보다 금리가 높을 때가 많습니다.
무기명이기 때문에 만기일이면 누구나 은행에서 원리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ABS(Asset-Backed Securities)
ABS란?
정식 명칭은 자산유동화증권이며, 옛날에는 자산담보부증권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으로,
여기서 자산은 간단하게는 부동산부터 고객들로부터 받지 못한 미수금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이한 것으로는 과거 유명 록가수 데이비드 보위가 자신의 목소리로 벌어들일 수 있는 향후 수입금을 담보로 거액의 ABS를 발행한 일화도 있습니다.
FRN(Floating Rate Note)
FRN이란?
변동금리 채권은 채권 발행 시 지급 이자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자를 지급할 때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FRN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CD 연동 채권이며,
예를 들면 CD 연동 대출이 대출자가 정해진 날짜에, 예컨대 CD 금리+2%로 계산된 이자를 은행에 갚는 것처럼 CD 연동 FRN은 잎일에 ‘CD금리+a%)에 해당하는 이자가 채권 보유자에게 지급됩니다. 따라서 채권 보유자는 금리 수준이 상승하면 지급해야 하는 이자액이 늘어 유리해지고 금리 수준이 하락하면 지급해야 하는 이자액이 줄어 불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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