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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제 경기도가 명문 학군이 될 예정(서울 학생 순유출, 경기도 학생 순유입, 이유와 미래)

by 선생낙타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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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강남 8학군'8 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서초구에선 전출보다 전입하는 중학생이 많긴 했지만 순 유입 규모는 최근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경기로는 중학생이 계속 유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자료는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최근 10년간 중학생 순 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1. 10년 동안 서울 중학생 순 유출

서울권에서 순 유출 규모는

2018 ∼ 2022년 동안 2845명

2013년 ∼ 2017년 동안 2497명

으로 최근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강남 8 학군이 몰려 있는 강남구, 서초구에선 중학생이 순 유입했으나 이마저도 순 유입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강남구의 중학생 순유입 규모는

2013 ∼ 2017년 동안 1516명

2018 ∼ 2022년 동안 922명

으로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서초구의 중학생 순 유입은478명에서 99명으로 더 쪼그라들었습니다.

2.10년 동안 경기도 중학생 순 유입

반면 경기권에서는 중학생 순 유입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경기권 중학생 순 유입 규모는

2018 ∼ 2022년 동안 3243명

 2013 ∼ 2017년 동안 877명

으로 5년 사이에 4배 늘어났습니다.

3. 10년 동안 초등학생 순 유출 및 순 유입

초등학생도 서울권에선 순 유출하고 경기권은 순 유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권 초등학생 순 유출 규모는

2013 ~ 2018년 동안 1만 6948명

2018 ~ 2022년 동안 1만6713명

이며,

경기권 초등학생 순 유입 규모는

2013 ~ 2018년 동안 444명

2018 ~ 2022년 동안 1만4856명

으로 순 유입 규모가 급등했습니다.

4. 학생 유출의 원인과 학군의 미래

종로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 유출의 원인

1)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진입장벽

2) 지역 내 성적 상위 20∼30% 이내에 들어오지 못할 경우 사실상 일반 지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인식

때문이며

 

관계자가 예상한 학군의 미래는

학생 순 유입이 증가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새로운 명문 학군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강남 8 학군이 명문학군이라는 것은 옛말이 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 10년 내 명문 학군지가 큰 폭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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