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FOMC 회의록 크게 5가지로 요약

by 선생낙타 2023. 1. 5.
반응형

1. 인플레 하락세는 확신 못한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참석자들은 향후 나올 경제지표들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경제 제약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내년 금리 인하 하지 않는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FOMC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참석자가 2023년에 금리 목표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과거 역사적 경험을 비춰봤을 때 이른 완화적 통화정책은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3. 금리 인상폭 축소는 완화 정책이 아니다.

2022년 12월 금리 인상폭을 0.75%가 아닌 0.5%로 낮춰서 인상했었는데요. 이는 안정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FOMC의 결심이 약화됐거나 인플레이션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사록에서 인상폭을 낮추는 것은 그저 지속적인 긴축에 따른 경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폭을 낮춰 적정 금리 수준을 찾아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4. 금융시장 랠리를 원치 않는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통화정책은 핵심적으로 금융 여건을 통해 작동하기 때문에 금융 여건의 부적절한 완화, 특히 대중의 오해에 의해 유발되는 금융 여건의 완화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는 FOMC의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5. 침체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위험하다

성명서에 따르면 장기간 유지된 긴축정책에 의해 경제가 둔화되면 취약한 그룹에 큰 짐을 지울 수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전망이며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정책 전망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줄 정리하자면

1.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긴축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며 아직 하락세를 확신 못한다.

2. 2023년에는 금리를 올릴 계획만 있고 내릴 계획은 없다.

3. 금리 인상폭 축소는 경제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최대의 금리를 찾기 위해서지 물가 안정 때문이 아니다.

4. 금융 랠리를 원치 않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어려움을 줄 뿐이다.

5. 성장 둔화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위험하다. 인플레이션이 핵심 변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