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고를 때 도움이 되고자 매트리스의 종류 등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매트리스 내부 재료>
스프링 매트리스
스프링은 다른 말로 코일이라고도 하며, 비쌀수록 코일의 숫자와 회전수 증가합니다.
라텍스 또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비해 단단한 느낌을 주고 내구성이 좋은 편입니다.
스프링 매트리스는 본넬 스프링 방식과 포켓 스프링 방식으로 나뉘는데,
본넬 스프링은 매트리스 내부에 하나의 스프링으로 엮어져 있는 방식입니다.
장점으로는
1. 내구성이 우수하며
2. 효과적으로 체중을 분산하며
3.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1. 높은 반발력으로 인해 움직임 쉽게 느껴지며
2. 통풍성이 낮고
3. 수명이 오래될 경우 스프링 소음이 심합니다.
포켓 스프링은 각각의 스프링이 부직포에 포장되어 제작된 형태로 독립 스프링이라고도 합니다.
장점으로는
1. 소음이 적고
2. 움직였을 때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며
3. 높은 통풍성입니다.
단점으로는
1. 본넬 스프링에 비해 높은 가격과
2. 본넬 스프링에 비해 낮은 탄력성과
3. 본넬 스프링에 비해 짧은 수명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 매트리스는 일종의 고무로 만든 매트리스로
장점으로는
1. 천연 라텍스 함유량이 높을수록 항균성이 우수하며, 안정성도 높습니다.
2. 탄성이 좋아 통통 튀고 푹신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열 축적률이 높아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위험하고,
2. 경화 증상으로 인해 가루가 떨어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화 증상은 가격이 저렴할수록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3.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가격이 올라갈수록 라텍스 함유량이 높아지며, 쿠션감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
내부에 다양한 디자인의 메모리폼 층으로 이루어진 매트리스로
장점으로는
1. 압력 분산 능력이 뛰어나 흔들림이 없고
2. 소재가 굳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3. 매우 푹신하며
4. 가벼운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1. 너무 푹신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2. 몸을 감싸주기 때문에 덥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3. 또한 구매 후 1~2주간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4. 라텍스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텍스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올라갈수록 레이어 개수가 증가하며, 쿠션감이 증가합니다.
<매트리스 사이즈>
싱글 사이즈
100cm X 200cm로 고시원에서 보이는 매트리스입니다.
몸이 작은 편이 아니시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슈퍼싱글 사이즈
110cm~120cm X 200cm로 싱글 사이즈보다 10~20cm 정도 큽니다.
10cm가 별거 아닌 것 같을 수 있는데 체감상 훨씬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혼자 사용하기 좋습니다.
더블 사이즈
135cm~140cm X 200cm
둘이서 딱 누워 잘 수 있는 크기입니다.
다만 남자 둘이서 쓰기는 조금 슬픈 크기입니다.
혼자서 자기에 매우 매우 편합니다.
단점으로는 싱글 사이즈나 퀸 사이즈보다 인기가 없는지(?)
원하는 침대 프레임이나 침대가 종류가 없을 수 있습니다.
퀸 사이즈
150cm X 200cm
신혼집에 들어가는 최소 크기입니다. 둘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싱글과 더불어 인기가 가장 많은 크기입니다.
킹 사이즈
160cm~167cm X 200cm
이제부터 확실히 큰 사이즈입니다.
라이킹 사이즈
170cm~177cm X 200cm~208cm
슬슬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이즈입니다.
슈퍼킹 사이즈
180cm~187 X 200cm~208cm
가로길이가 제 꿈의 키 크기입니다.
슈퍼 라지 킹 사이즈
190cm 이상 X 200cm~210cm
ㅎㅎ..
<매트리스 가격대>
10만원 이하 매트리스
매우 딱딱한 매트리스 또는 아주 얇은 휴대용 매트리스 등이 포진해있습니다.
안락함이나 푹신함 보다는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일 경우 해당 가격대 매트리스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10만원 ~ 20만원 매트리스
서진원원장의 바른수면연구소에 따르면 사회 초년생 또는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매트리스입니다.
인터넷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한 가격대로 조금만 더 투자하셔도 품질이 확확 올라갑니다.
다만, 스프링 매트리스를 추천하는데 라텍스나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경우 해당 가격대에서는 레이어의 개수가 부족해 원하는 만큼의 쿠션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0만원 ~ 50만원 매트리스
라텍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레이어가 충분해 만족스러운 쿠션감을 느낄 확률이 높은 가격대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프링 매트리스 또한 만족할 확률이 높은 가격대입니다.
평생 사용할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전
어떤 내부재료의 매트리스를 사용할지 모르겠다면, 해당 가격대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보는 게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
50만원 이상 매트리스
50만원대의 매트리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보긴 힘들지만 가끔 볼 수 있으며,
대게 80만원 이상이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혼수용 매트리스나 평상 사용할 매트리스를 사용할 때 구매하기 좋은 가격대입니다.
<푹신한 매트리스 VS 단단한 매트리스>
운동선수의 매트리스 선호도
운동선수 그중 프로들은 자기 관리에 철저합니다. 따라서 매트리스 또한 허투루 고르지 않죠.
올림픽에 출전한 100명의 선수를 바탕으로 매트리스 선호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몸집이 크고 근육질의 선수는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고,
근육이 유연하고 날씬한 선수는 푹신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를 몸무게로 나누면
40~50kg인 운동선수는 푹신한 매트리스를 선호하고,
50~60kg인 운동선수는 푹신한 매트리스 단단한 매트리스를 비슷하게 선호하며,
60kg 이상인 운동선수는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였습니다.
즉 자신의 몸이 큰 편이고 근육질인 편이라면 단단한 편을
반대의 경우에는 푹신한 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매트리스 VS 롤팩 매트리스>
롤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를 압축해 돌돌 말아 포장한 매트리스로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매트리스입니다.
땅이 넓은 미국에서 배송비를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한국의 경우 국토 면적이 좁아 기존 매트리스와 배송비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매트리스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배송일을 조율해야 하는 것에 반해
경비실에 맡기거나 문 앞에 두고 가면 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없으며, 혼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돌돌 말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고 푹신하며, 가장자리에 와이어가 없어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은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워보지 못할 때 인터넷으로만 살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참고>
서진원원장의 바른수면연구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DldvhPJRC3dzBICSsfN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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