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적금, 예금 주의 필요합니다.

1. 새마을금고 적금, 예금 주의

최근 새마을금고에 예금이나 적금을 넣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은 중견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오피스텔 공사를 수년째 중단하면서 중도금을 대출했던 지역 새마을금고들이 동반 부실 우려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2. 해당 지역과 이유

해당 지역은 대구 중구와 경남 양산 지역 사업장 두 곳입니다.

두 곳에 나간 집단대출 금액만 28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주단 금고에 해당 대출을 회수할 가능성이 적은 부실채권으로 분류하고 잔액의 최소 55%를 충당금으로 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금고들은 이자를 받고 있으니 연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안건에 대해서 결과는 다음달 초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에 은행 관계자는 만기를 4년 가까이 넘긴 데다가 중공 기약이 없는 사업장 대출에 충당금을 쌓지 않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말했으며, 예금자들은 충당금 적립을 두고 잡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